[뉴스큐] 靑, 총리 포함 개각 단행...與 새 원내대표에 윤호중 / YTN

2021-04-16 1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오늘 청와대 개각 또 여야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간단히 소감을 밝혔는데요.

최선을 다해서 일하겠다.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회복. 주목되는 게 역시 민생 회복이에요. 김부겸 총리 후보자를 문 대통령이 지명한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이종훈]
협치에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김부겸 후보자가 조금 전에 발언 중에도 그 내용이 좀 있습니다마는. 그러니까 재보선 결과에 나타난 민심, 반영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사실은 유은혜 부총리도 거론이 됐었잖아요.

그런데 친문 핵심 아닙니까? 그래서 사실은 재보선에서 승리를 만약에 했다라고 전제한다면 그러니까 여전히 개혁에 드라이브를 거는 쪽으로 아마 개각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이런 관측이 좀 있었는데요.

그런데 사실 거기서 한발 물러서서 김부겸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특히 대구경북 출신 아닙니까? 그쪽 민심 의견도 좀 듣겠다. 그리고 야당하고도 소통이 잘 되시는 분이고 그리고 여당 내에서는 중도 보수 성향이 강한 그런 인물이라는 거죠.

그래서 그런 인물을 택한 것은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실질적인 의미도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재보선에 어느 정도 민심이 반영된 인사였다, 이렇게 해석을 하셨습니다. 사실 그동안 보수 텃밭 대구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외쳤고요.

실제로 당선도 됐습니다, 대구수성갑에서. 김부겸 전 장관. 문재인 정부 마지막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는데요. 관련 영상 보고 오겠습니다.

[김부겸 / 당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지난 2012년) : 제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우리 민주당의 마지막 과제 지역주의를 넘어서겠습니다. 김대중, 노무현의 간절한 꿈, 오랜 꿈 전국정당의 꿈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김부겸 /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구갑 당선 (지난 2016년) : 변화에 대한 대구시민의 열망, 뭔가 현실을 바꿔보자는 수성구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터져 나온 거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김부겸 /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지난 2017년) : 대통령께서 저를 행정자치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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